nature7999's Journal, 29 October 2018

낙지젓,어리굴젓... 뜨신 햇쌀 밥 위에 올려서 하악. 보쌈도 하나 얹음 꿀 맛이쥬~^^ 

점점 쌀밥과 뜨씬 궁물, 짭쪼롬한 반찬들을 참을 수 없는 걸 보니, 겨울인가 싶습니다~  

먹고 운동 하면 되지요ㅋㅋ 전 다이어트 할때 먹고 싶은거 다 먹었어요ㅋㅋㅋ 

맞아요 안 먹어서 뺀 건 먹으면 쪄요ㅠㅠ 근데 많이 먹으면 운동을 해도 찐다는... 

@taksaka 운동해도 찌는건 잉여에너지 소비 다 안 해서 그래요. 밴쯔 보면 그리 먹어도 살 안 찌는건 살 안 찌는 체질이기도 하지만 밴쯔가 방송 끝나고 치우고 바로 운동가져^^ 사람은 먹은만큼 운동하면 다 빠져요^^ 

taksaka님, 운동하면 “건강한 돼지”라는 말이 그래서 생긴 듯요ㅋㅋㅋ 전 더디다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겸댕님 말도 맞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충분한 운동시간 또는 충분한 운동강도를 낼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nature7999: 그쵸...감량은 단순 account가 아닌 게 이미 보편화됐죠. 그래서 어떤 다이어트든 저탄,저당을 하는 거구... 그런데 햅쌀로 지은 곤드레밥과 젓갈 식단에 이 무슨? ㅎㅎㅎ 

@아쥬 겸댕이 제가 주말에 조금 더 먹었는데.(칼로리로 치면 300,600칼로리, 양은 호두 40g 아니면 고기 몇십그램 더) 운동가고 평소보다 두 세배로 움직였는데도 몸무게가 훅 올라갔는데ㅠㅠ 안 먹어서 뺀 후에도(기초대사량 낮아짐) 운동을 충분히 하면 조금 더 먹더라도 다 소비해서 유지하는게 가능한 건가요?? 아님 그만큼 운동하는게 불가능한건가요ㅠㅠ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taksaka 제 개인적으로는 안먹고 빼니까 더 빼기 어려웠어요ㅠㅠ 전 오히려 탄수화물도 적당히 먹고 음식도 먹으니까 화장실도 매일가고 좋았어요^^ 저의 생각은 1000칼로리는 무조건적으로 넘자 여서 1000칼로리는 무조건 먹고, 보통 1200~1500으로 먹어요^^ 많이 먹으면 1700이고 생리전 식욕 땡길때는 더 많이 먹어요. 저 같은 많이 먹으면 더 많이 움직여요^^ 저도 사실 체중에 집착 했는데 이제는 아니에요. 다이어트 초보들이 체중에 집착하지만 고수들은 눈바디에 신경 쓴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25키로를 빼고, 11년간 63을 유지했어요~ 여름에는 60까지도 갔죠^^ 하지만 군살이 많았는데, 요가 시작후 근력이 늘어서 2키로가 늘었는데, 군살은 빠졌네요. 그래서 오히려 옷 사이즈도 줄고^^ 그래서 이제는 몸무게보다 몸바디에 더 신경쓰고 있어요^^ 

@아쥬 겸댕이 근데 저는 몸무게와 눈바디가 그렇게 차이나지 않고 객관적인 숫자가 필요해 몸무게에 의지하는 편이에요.. 저는 1000칼로리면 적다고 생각하는데ㅋㅋ 1000~1400칼로리로 1달정도 유지하며 빼버려서 지금 양 서서히 늘리고 있는데 확 쪄버릴까 무서워 죽겠어요ㅠㅠ 

@taksaka 저도 1000 칼로리는 적다고 생각해요~ 최저가 1000이고 1200~1500 먹고 많이 먹으면 1700~1800 먹네요^^ 저 같은 경우는 2007년에 다이어트 했는데, 그때는 밥 반공기 먹고 정말 적게 먹었거든요. 현재 밥 한공기 먹어요ㅋㅋㅋ 그대신 그때 다이어트 운동할때보다 더 많이 움직여요^^ 오늘 아침에도 아침 먹고 집 청소 싹 다 하고, 요가 가는 중입니다ㅋㅋ 저 같은 경우는 맨날 청소 안 해도 되는 전자레인지, 화장실 청소 이런거 뽈뽈거리고 움직이려고 매일하고 암튼 청소를 사서 해요ㅋㅋㅋ 쓰레기도 움직이려고 한 개라도 나오면, 매일 내려가서 버려요(3층인데 엘리베이터 없어서 그것도 운동되더라고요) 이렇게 뽈뽈거리고 움직이니까 더 많이 먹어도, 요가하고 군살은 많이 빠졌어요^^ 

@아쥬 겸댕이 전 운동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필라, 배드민턴 다니고 집에서 식물 관리도 많이 하는데ㅋㅋㅋ 겸댕이님 얘기 들으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