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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오늘은 제 생일이네요! ㅎㅎ 😌😊 항상 생일이 기말 기간에 있다보니 축하를 받지는 못했고, 곧 자서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빨리 기말 공부나 하러 가야겠어요 .. ㅠㅠ 제 생일은 항상 시험 기간이다 보니, 고등학교 때 부터 시작해서 한번도 생일날 놀아본 적이 없어서, 축하를 받지 못하는 것에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ㅠㅠ 오늘 공부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12시에 아무도 축하 메시지가 오지 않아서 속상해서 엄청 울면서 집에 돌아왔네요.. ㅎㅎ 다행이도 어머니께는 축하를 받아, 행복했어요! 저는 친구들에게 생일 12시 되자마자 바로 축하하고 선물 주고 그랬었는데, 저는 받는 게 없으니 속상했던 것 같아요 ..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축하를 해줄 때는 무언가를 바라고, 기대하고 행동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상대방에게 기대를 하지 않고, 선을 베풀자라는 것을 제 생일날 깨달아서 기쁘면서도 씁쓸하네요.. 작년 생일은 격리를 하면서 있어서 미역국조차 먹지도 못했고, 당시 한국에 친구가 없었어서 가족들에게만 축하를 받았었는데, 그때는 만족했었거든요..! 기분이 묘하고 이상하네요.. ㅠㅠ 😭 한 30분간 서럽게 울다가 다시 정신이 돌아와 이렇게 되돌아보네요 .. 내일도 공부할게 많다보니, 빨리 잠들어야하는데 ㅠㅠ 생일 파티는 부모님이랑 공부 끝내고 저녁 쯤 하기로 해서, 신납니당!!
대체 몇년 만에 생일 파티인지..!!!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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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 lb
Lost so far: 0 lb.
Still to go: 14.1 lb.
Diet followed reasonabl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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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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